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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안국), 어니언(onion)cafe 2020. 2. 24. 20:45
오늘은 안국역 계동에 있는 어니언(onion)을 방문해 보았다.
안국역 3번 출구에서 거의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에서 바로 알아 볼 수 있게
아주 큰 대문에 큰 글자로 onion이라고 쓰여저 있다.
일단 먼저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씸플한 Coffee & Bread라는 펫말과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게 테이블들이 놓여져있다. 추운 날씨 덕에 야외에는
한명도 없었다.. 참고로 따뜻해지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찾는 카페이다.
사실 어니언에는 입구가 2개로 이루어져있다. 야외에 큰 대문과 안에 들어서면
진짜 카페로 들어서는 대문이 아주 한옥스럽게 만들어져 있다.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서게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이 어니언의 'ㅁ'자 구조다.
가운데 마당에는 하얀돌들을 깔아 놓아 전통적인 인테리어에 좀 세련된 모던한 느낌을 주었고,
'ㅁ'자를 따라서 실내,외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날이 밝고 따뜻한 날에는 하얀 돌 위에서 사진을 찍는사람이 매우 매우 많다!!
이제 야외구경은 그만하고 ,, 커피와 빵을 주문하러 안쪽으로 들어왔다.
카운터와 커피를 만드는 공간은 현대적이고 깔끔한 군더더기 없는 느낌에 포인트 있게
onion이라는 글자를 새겨놓았다. 그리고 창틀과 구조물들은 전통적인 느낌을 살려주었다.
내가 어니언을 좋아하는 이유는 빵이다.. 메뉴들이 독창적이고 흔치않다.
이미 다운타우너에서 배를 채우고 왔기 때문에 나와 동생은 어니언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팡도르 한개만 먹기로 했다.. +아아,라떼 .
짜잔!! 팡도르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지만 빵이 부드럽고 촉촉하고 겉에 있는 저 가루는
약간 던킨도넛의 그 흰색 그 달달한 그 가루 같은 맛이라서 목이 메지 않고
아주 맛이 있다 그렇다고 엄청 달지도 않으면서 아주 적당하다!
나와 동생은 실내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보시다시피 좌식으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으며
내가 앉은 자리 처럼 입식으로 되어있는 자리도 있다. 공간 공간마다 정말 한옥에 들어가
앉아서 먹는 느낌도 받을 수 있고 실외로 나가서 툇마루에 앉아서 또 즐길 수도 있다.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먹을 때 빼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센스가 돋보인다 ㅎㅎ ^^!!!
또 이렇게 운영시간을 눈에 띄게 아주 잘 표시해 놓았다 (첫번째 대문옆에 위치 해 있다.)
휴무는.. 없는 모양이다 ..? 아니면 저게 인스타 계정인지 모르겠지만 저곳에서
공지를 해주는 모양인가.. 잘 모르겠다 ㅎㅎ;; 아무튼 운영시간은 저렇게 잘! 나와있다.
아!!! 참고로 어니언 화장실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매우매우 깔끔하며 화장실로 가는 길이
정말로 예쁘다 ㅎㅎ 예전에 방문했을때는 사진을 찍었었는데.. 이번엔 찍지못해서 아쉽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화장실 가는 길도 사진으로 남겨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자.. 마지막으로 안국역하면 북촌 한옥마을이 있기 때문에 간김에 한옥마을까지 구경하였다.
어니언이 여러 지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여러모로 주변에 한옥마을까지
그리고 계동길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상점들 갤러리 등등 볼거리가 많으므로
안국 계동 어니언(onion)을 적극 추천한다 꼭 한번 들러보쟈^^!!
open/close
MON - FRI
07:00 - 21:00
SAT - SUN
09:00 - 21:00
last oder
20:30
전화
070-7543-2123
위치
서울 종로구 계동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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